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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이 들어 있는 휴지?🌱

작성자 내가 선택하는 '나'다움, 펄킨(ip:)

작성일 2023-08-31 13: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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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야외에서 볼일을 보고 다 쓴 화장지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 있으신가요? 최근 생분해가 되며 씨앗이 들어있어 어디에다 버려도 무해한 화장지가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고. 휴지에 씨앗이 들어있어 볼일을 보고 배설물과 함께 버리면 사람의 배설물이 영양분이 돼 싹을 틔울 수 있도록 만든 것. 어쩌다 화장지에 씨앗을 넣게 됐는지 자세히 알아봤어요!




씨앗이 들어있는 화장지?


사진 = Dezeen / Avia Revevi


  영국 디자인 전문매체 디진(Dezeen)은 브살렐 미술 디자인 아카데미(Bezalel Academy of Art and Design)에서 산업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 아비아 레베비(Avia Revevi)가 식물 성장 촉진을 목표로 씨앗을 넣어 만든 화장지 오소우(O-SOW)를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레베비는 이스라엘 사막에서 하이킹 여행을 하는 동안 야외에서 화장실을 가는 사람들이 쓰고 난 화장지를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쓰임을 다한 화장지가 자연에 버려져도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고.

  

오렌지, 알로에 베라 등으로 만들어


사진 = Dezeen / Avia Revevi


  레베비는 가장 적절하고 적합한 화장지 디자인을 위해 2개월간의 여행 동안 4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점에서 시트를 사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소재와 형태에 대해 질문한 후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개발된 제품은 다양한 손 크기에 적합하고 이중 닦기가 가능한 둥근 달걀 형태의 모양으로 오렌지, 알로에 베라 등으로 사람의 피부에 닿아도 무방한 식물성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졌다고. 

 

씨앗 들어있는 생분해 화장지!


사진 = Dezeen / Avia Revevi


  또한 작은 씨앗을 넣어 사람의 배설물이 영양분이 돼 싹을 틔울 수 있도록 했다고. 그녀는 디진과의 인터뷰에서 "사람의 배설물을 버리는 것보다 땅에 씨를 뿌리고 기름지게 하는 것을 선호하는 등산객을 위해 제품을 만들었다"라면서 "인간 배설물에서 발견되는 활성 대장균 박테리아와 결합된 감귤류의 빠른 분해로 인해 화장지를 야생에 방치할 때 빠르게 생분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케이스는 낙하산 천 업사이클해 만들어


사진 = Dezeen / Avia Revevi


  오소우는 생분해성 종이로 만든 일회용 포장으로 포장돼 있으며 오소우 한 봉지에는 민트, 모란, 장미, 파슬리, 유채과 채소 등 여행자가 여행 지역의 식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씨앗이 들어있다고. 이에 영양이 풍부한 인간의 배설물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자연 파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고. 또한 패키지를 한 번 열고 나면 남은 시트를 보관하는 데 사용되는 낙하산 천을 업사이클해 만든 케이스도 제공된다고 해요. 

 


  이 제품을 개발한 레베비는 "오소우는 효과적인 배변을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탐구하면서 개발한 제품이다"라면서 인기 있는 트레킹 지역을 지도화하고 각각의 재배에 적합한 씨앗 수를 할당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다"라고 전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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