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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지구가 가장 열받은 날🌎🔥

작성자 내가 선택하는 '나'다움, 펄킨(ip:)

작성일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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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지난 7월 3일, 지구의 평균 기온이 17도를 돌파해 19세기부터 시작된 인류의 기상 관측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미국 국립환경예측센터는 전 세계의 평균 기온이 3일에 17.01도로 올라가, 기후 관측이 시작된 이후 가장 더운 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 2016년 8월에 기록된 16.92도였다고. 어떤 이유로 관측 이래 가장 더운 날을 기록하게 됐는지, 자세히 알아봤어요!



7월 3일,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운 날



  전 세계가 폭염으로 시름하는 가운데 지난 3일이 기후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고 합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국립환경예측센터는 지구 평균 기온이 17.01도에 달해 2016년 8월 기록한 16.92도를 넘어 가장 높았다고. 이는 1979년 위성 관측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더운 것이라고 해요. 또 기온을 기록하기 시작한 19세기 말부터 시작해도 가장 뜨거운 날이라고. 

  

엘니뇨와 이산화탄소 배출이 원인


사진=Astrum 유튜브



  학계에서는 엘니뇨(적도 해수면 온도 상승)로 알려진 자연 기상 현상과 인류의 지속적인 이산화탄소 배출이 맞물려 이 더위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문제는 엘니뇨가 현재 시작 단계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 1년 6개월간 기온 기록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최고 기온이 경신되기 전에는 지난 6월이 세계 평균 기온이 가장 따뜻했던 달로 기록됐지만, 엘니뇨가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7월과 8월은 더 따뜻한 날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 

 

남극도 이상 고온 현상


▲왼쪽이 곰팡이에 감염된 개체, 오른쪽이 건강한 개체 / 사진=해양수산부


  현재 겨울인 남극도 비정상적인 더운 날씨를 기록하고 있다고. 최근에는 곰팡이에 감염된 식물이 최초로 발견되기도 했는데요. 기후변화로 남극이 따뜻해지면서 곰팡이가 활성화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아르헨티나 제도에 위치한 우크라이나의 베르나츠키 남극 연구기지는 최근 8.7도를 찍으면서 역대 7월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빙하가 녹는 속도가 빨라지고 햇볕이 강해지면서 극지방도 이상 고온을 기록한 것. 

 

산업혁명 이전보다 1.5℃ 이상 오르게 될 것


사진=YTN 유튜브


  많은 전문가들은 올해엔 지구 온난화가 더 진행된 만큼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내년에는 전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혁명 이전보다 1.5℃ 이상 오르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고. 많은 과학자들은 지구 온도가 산업혁명 전보다 1.5℃ 이상 높아질 때 기후 재앙이 닥칠 거라고 경고해왔다고 해요. 2015년 전 세계가 파리기후협약을 통해 지구 온도 상승폭을 1.5℃로 제한하자고 정한 이유죠. 

 


  영국의 한 기후학자는 "이는 우리가 기념해야 할 이정표가 아니라 인류와 생태계에 대한 사형선고"라고 말했다고. 그러면서 "우려스럽게도 이날이 앞으로 그렇게 오랫동안 가장 더운 날로 남지는 않을 것"이라며 엘니뇨로 올해 기록이 추가로 깨질 것으로 내다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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