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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먹방보다 '소식좌'가 대세! 열풍 이유는?

작성자 내가 선택하는 '나'다움, 펄킨(ip:)

작성일 202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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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한동안 먹방 유튜브들이 큰 사랑을 받으며 미디어를 장악했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그런데 요즘 최신 트렌드는 '이것'이라고. 바로 '소식(小食)'입니다. 심지어 0.5인분이라는 신개념도 등장했다고. 대식, 과식, 폭식에 질린 사람들이 소식에 반응을 보인 건데요. 오늘은 소식이 트렌드로 자리 잡게 된 다양한 요인에 대해 알아봤어요. '지금은 소식시대'.



치솟는 물가에 등장한 0.5인분!?


유튜브 klab



  치솟는 물가 상승에 양과 가격을 한꺼번에 줄인 '0.5인분'이 화제인데요. '0.5인분 전문점'으로 유명한 경기도 시흥에 있는 한 중식당의 메뉴는 모두 0.5인분으로 용량도 가격도 절반이라고. 짜장면 한 그릇 가격이 2,900원, 짬뽕·간짜장·볶음밥이 3,900원인 것. 용산에 위치한 유명 떡볶이집 역시 '반인분' 주문이 가능한데요. 이곳에 방문한 손님들은 0.5인분이 좋은 이유에 대해 "혼자 즐길 수 있는 양이라 혼밥하기 좋다"라고 말했어요. 음식점뿐만 아니라 편의접 업계에서도 용량과 값을 절반으로 줄인 상품을 내놓았는데요. 이처럼 '0.5인분'을 앞세운 각종 식당과 제품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라고.

  

소식좌, 미디어 트렌드로 떠오르다


유튜브 MBC엠뚜루마뚜루


  과거 먹방과 대식이 트렌드였던 미디어에 새로운 열풍이 불었는데요. 바로 '소식'입니다. 지난해부터 미디어에서는 소식좌, 일명 적게 먹는 사람 열풍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는데요. 방송인 주우재, 박소현, 산다라박 등 적게 먹고 입이 짧은 연예인들의 식습관이 큰 공감을 얻고 있는 것. 특히 나이가 들면서 소화 능력이 떨어지지만 20~30대 소비 습관을 유지하는 현대인들에게 소식의 이점은 매력적이라고.

 

소식좌, 왜 열풍일까?

소식이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브릿지경제


  소식좌, 왜 열풍일까요? 여러 가지 이유 중 먼저 환경적인 요인을 꼽을 수 있는데요. 남기고 버려지는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활용하는 '푸드 리퍼브(food refurb)' 운동, '먹을 만큼만 가져오자'라는 가치가 식음료 업계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것. 음식을 생산하고 유통, 소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고 환경 오염이 발생되는 것을 소비자들이 인식하게 된 것인데요. 이전보다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많아지면서 소식 습관을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GS25의 쁘띠컵밥 콘치즈닭갈비, 참치김치 / GS25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지난해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한 ‘대식 vs 소식’ 설문조사 결과, 74.3%가 ‘소식 식습관에 맞춘 다양한 식재료·소포장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응답했는데요. 이러한 흐름에 대형마트·편의점에서는 중량과 가격을 낮춘 상품을 선보였어요. GS25는 쁘띠컵밥 콘치즈닭갈비, 참치김치를 출시했고, CU는 소용량 와인 ‘와인 반병 까쇼’를 출시한 것. 소비자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는데요. 소식에 대한 SNS 반응 중에는 소식이 식량문제와 탄소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식사법인 것 같다는 의견도. 관련 전문가는 단순히 적게 먹는 것뿐만 아니라 쓰레기도 줄이고 낭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소식이 트렌드가 된 것이라고 분석했어요.

 

소식좌, 왜 열풍일까?

절약 트렌드


연합뉴스


  두 번째 이유는 절약이 트렌드이기 때문인데요. 소식 열풍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을 포함하는 퍼펙트스톰 상황에서 넉넉지 않은 지갑 사정을 지키기 위한 절약 트렌드라는 것. 대량으로 구매했다가 날짜가 지나 버리는 것보다 필요한 만큼 조금씩 사는 것이 더 알뜰한 소비라는 경험이 쌓여 일종의 학습효과가 생기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홈플러스에서는 지난달 ‘작은 용기 즉석밥’ ‘작은 컵라면’ 등 제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40% 늘었다고.

 

소식좌, 왜 열풍일까?

건강 중시


국민일보


  마지막으로 건강을 중시하는 추세이기 때문입니다. 먹방 열풍이 불면서, 미디어에서는 대식, 폭식 장면들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이러한 과격한 먹방에 질린 대중이 역반응을 보인 것. 오히려 간강을 중시하는 헬스케어가 트렌드로 떠오르게 된 것인데요. 하루 운동을 인증하는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해시태그가 MZ세대의 헬스케어 트렌드로 자리 잡을 정도.




  지금까지 소식 열풍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친환경에 대한 가치 소비, 고물가 시대에 절약, 건강을 위해서 등 다양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소식에 동참하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건강도 챙기고, 절약도 하고,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소식 열풍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많은데요. 다만, 언제나 지나친 것은 오히려 해가 되기 때문에 필수 영양소 섭취 등을 잘 챙긴다면 더 좋겠죠? 여러분도 오늘부터 소식 그리고 간헐적 채식에 도전해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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