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이슈

뒤로가기
제목

해리 스타일스 월드투어, 이거 때문에 골치?🤯

작성자 내가 선택하는 '나'다움, 펄킨(ip:)

작성일 2023-06-29 13:45:45

조회 7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공유하기

내용

 영국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가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시그니처 패션 아이템인 깃털 목도리를 착용하고 콘서트를 관람하는 팬들의 영향으로 콘서트를 연 도시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인지 자세히 알아봤어요!




깃털 목도리 학살?


사진=Harry Styles 인스타그램


  [Watermelon Sugar], [As It Was] 등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해리 스타일스가 현재 월드 투어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영국에서 월드 투어를 콘서트를 개최했는데요. 콘서트가 끝난 뒤 도심 전체가 깃털 잔해로 뒤덮여 마치 '깃털 목도리 학살(feather boa massacre)'현장과 같았다고. 해리 스타일스는 공연에서 깃털 목도리를 자주 두르는데, 그의 공연을 보러 온 관객들도 깃털 목도리를 두르고 참석했기 때문.

  

콘서트 후 거리에 남은 깃털 쓰레기


사진=BBC


  깃털 목도리는 해리 스타일스를 상징하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로 공연에서 그가 깃털 목도리를 걸친 복장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의 팬덤 해리스(Harries)는 비공식 투어 유니폼으로 깃털 목도리를 채택해 콘서트에는 반드시 여러 가지 색상의 깃털 목도리를 두르고 참석한다고. 하지만 깃털이 쉽게 빠지는 아이템의 특성상 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콘서트장에서 길거리, 대중교통에 이르기까지 도심 전체에 깃털이 날리는 불상사가 발생했다고 해요. 

 

SNS에 각양각색의 깃털들 올라와


사진= (왼) 틱톡 Wembley Park / (오) 트위터 Pablo's Sicario


  실제 런던의 웸블리 공원(Wembley Park)의 공식 틱톡에서는 해리 스타일스 콘서트 이후 얼마나 많은 깃털이 남아있는지 영상을 올렸는데요. 영상에는 환경미화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깃털을 주워 보여주는 모습과 함께 "당신이 해리 스타일스 콘서트장에서 두고 간 것들"이라는 글을 올렸다고. 파블로 시카리오(Pablo's Sicario)라는 계정에는 거리에 가득한 깃털 쓰레기 사진과 함께 "해리 스타일스의 음악에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대체 방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고. 

 

합성섬유로 만든 깃털 생분해되지 않아


사진=The Guardian


  해당 지역 거주민은 인터뷰에서 콘서트가 끝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깃털을 아직도 찾아볼 수 있다며 깃털은 사방으로 날아가서 청소하기도 어렵고 일단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고. 깃털 목도리는 합성 섬유로 만들어져 플라스틱과 같이 생분해되지 않아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다만 실제 해리 스타일스가 착용하는 깃털 목도리는 실제 동물의 털로 만들어진 하이브랜드의 제품으로 그를 따라 깃털 목도리를 착용하는 것 또한 동물복지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도 제기됐다고. 

 



  좋아하는 가수의 상징적인 패션을 따라 하는 팬심에서 비롯된 복장이지만, 문제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깃털이 잘 빠지는 보아를 사용한다는 점. 이와 같은 논란이 불거지자 카디프 시의회는 깃털을 모아 에너지 폐기물 시설로 보내 녹색 에너지를 만들고 더 많은 재활용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고. 팬들이 조금 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해리 스타일스의 공연을 즐기면 좋을 것 같네요!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

펄킨 고객센터

평일 10:00~17:00(점심 12:30 - 13:30)

매월 마지막 금요일 10:00~15:00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휴무

문의하기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