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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도 플라스틱이었어!?

작성자 내가 선택하는 '나'다움, 펄킨(ip:)

작성일 2022-10-26 11:57:44

조회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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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전에 우리가 씹고 뱉는 껌이 플라스틱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이야기를 다뤘었는데요. 껌처럼 일상생활에서 자주 소비하지만 플라스틱인줄 모르고 무심코 버리는 플라스틱을 ‘숨은 플라스틱(히든 플라스틱)’이라고 부른다고. 오늘은 껌 외에도 지구를 병들게 하고 있는 플라스틱 성분의 소모품들에 대해 알아봤어요. ‘우리가 몰랐던 히든 플라스틱과 올바른 분리배출법’.




이것도 플라스틱이었다고!?

히든 플라스틱 ①물티슈


헬스조선


휴지와 함께 현대인의 생활 필수품이 되어버린 물티슈가 사실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면? 우리는 휴지와 물티슈를 비슷한 종류로 인식해 물티슈가 종이로 만들어졌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요. 물티슈는 레이온, 폴리에스테르 등 합성섬유를 압축해 만든 부직포로 플라스틱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재활용이 되지 않는 쓰레기죠. 종종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물티슈를 변기에 버리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물티슈를 변기에 버리면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하수도가 막히는 원인이 된다고.

 

TIP>올바른 분리배출법!

물티슈는 재활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주세요. 최대한 일회용 물티슈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은데 대체할 수 있는 물건으로는 손수건, 행주, 걸레 등이 있어요. 식당에서 나눠주는 일회용 물티슈도 최대한 거절하는 게 좋고요.

  

이것도 플라스틱이었다고!?

히든 플라스틱 ②콘택트 렌즈


세계일보


일회용 콘택트 렌즈 역시 히든 플리스틱으로 불리는데요.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 연구진의 조사에 따르면 변기나 세면대에 버려진 렌즈는 폐수에 섞여 하수처리장으로 흘러 들어가고 이 과정에서 렌즈가 5mm 이하의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하게 된다고. 생분해 되지 못한 미세 플라스틱은 바다, 강으로 유입돼 생물들이 섭취하게 되고요.

 

TIP>올바른 분리배출법!

사용한 콘택트 렌즈는 세면대나 변기가 아닌 쓰레기통으로 반드시 일반쓰레기로 분리배출해야 해요.

 

이것도 플라스틱이었다고!?

히든 플라스틱 ③담배꽁초


Unsplash


우리나라에서 연간 소비되는 담배는 약 600억 개비로 이 중 800~1,200만 개비가 매일 길거리에 버려진다고 해요. 이 무서운 수치의 버려지는 담배꽁초가 사실은 플라스틱이라면? 담배 필터는 종이처럼 보이지만 목재, 목화씨 등 식물에서 유래한 재료로 제조되는 미세 플라스틱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로 만들어졌어요. 무려 14년이 지나야 분해가 된다고.

 

TIP>올바른 분리배출법!

무의식 중 길거리, 하수구, 산, 바다 어디에든 쉽게 버리는 담배꽁초는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하는데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꼭 정해진 장소에만 담배꽁초를 버려야 해요.

 

이것도 플라스틱이었다고!?

히든 플라스틱 ④시트 마스크


국민일보


마스크팩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시트 마스크는 붙였다 떼고 버리는 편리성 때문에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 시트 마스크 역시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등을 혼합해 만든 플라스틱이라고. 시트 마스크는 대개 1장씩 낱개로 포장되는데요. 시트에 비닐이나 플라스틱 필름까지 붙어 있는 경우가 많아 버려지는 플라스틱의 양도 배가 되는 셈이죠. 최근에는 생분해 되는 셀룰로스 마스크 팩도 늘고 있지만 생분해가 잘 되려면 퇴비화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TIP>올바른 분리배출법!

플라스틱 성분의 시트 마스크는 일반쓰레기로 분리배출해주세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다양한 마스크팩 종류 중 플라스틱 쓰레기가 가장 덜 나오는 종류의 제품을 사용하면 더더욱 좋겠죠?

 

이것도 플라스틱이었다고!?

히든 플라스틱 ⑤티백, 종이컵


국민일보


실크 티백이라고도 불리는 삼각형 티백은 나일론이나 폴리에틸렌 등으로 만들어지는데요. 2019년 캐나다에서는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삼각형 티백을 95도 물에 5분간 넣었을 때 무려 116억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배출된다고 해요. 홍차로 유명한 영국에서도 비슷한 실험을 진행했는데 영국의 6대 차 브랜드 중 무려 3곳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국민일보


일회용 종이컵 역시 플라스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데요. 그 이유는 종이컵이 물에 젖지 않게 하기 위해 내부를 폴리에틸렌으로 코팅했기 때문. 폴리에틸렌은 녹는점이 105~110도로 끓는점인 100도보다 높아 뜨거운 물을 부어도 녹지 않거든요.

 

TIP>올바른 분리배출법!

티백, 일회용 종이컵 모두 일반쓰레기로 분리배출해야 하는데요. 일회용 종이컵의 경우 깨끗이 씻어서 재활용 폐지로 내놓는다고 해도 코팅 때문에 재활용에 어려움이 있어 최대한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좋아요.



오늘은 히든 플라스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우리의 일생 생활 깊숙이 플라스틱이 스며든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앞으로 더욱 더 제대로 알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소비 곳곳 숨어 있는 많은 플라스틱, 우리가 몰랐다고 해서 미세 플라스틱을 피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럼 다음에도 유익한 콘텐츠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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