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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면 해운대가 사라진다고!?

작성자 뿌듯한 나눔, 에코후레쉬(ip:)

작성일 2023-03-27

조회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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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2100년에는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해수면이 최대 82cm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는 연구가 나와 화제입니다. 이대로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과 인천공항이 물에 잠길 거라고 하는데요. 기후변화에 따라 해수면 상승 속도가 빨라지면서 일부 국내 연안이 침수되고 폭염과 폭우가 일상화되는 심각한 기후 위기가 찾아온다고. 탄소 배출을 줄이지 못한다면 우리나라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봤어요!



탄소 못 줄이면 해운대가 사라진다?



  최근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 해수면이 2100년까지 최대 82cm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해양조사원이 서울대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동해, 황해 등 국내 주변 해역의 평균 해수면 상승 폭을 분석한 결과인데요. 석유·석탄 등 화석연료 이용률이 지금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도시 중심의 무분별한 개발이 확대된다면 국내 해수면이 2100년 82cm까지 올라간다고 해요. (고탄소 시나리오) 이에 따라 최악의 경우 부산 해운대가 침수될 수 있다고.



제주도는 상당 부분 물에 잠겨


YTN 사이언스


  이대로라면 부산 해운대가 사라지는 건 물론 서해안과 남해안은 침수돼 사람이 살 수 없게 된다고 하는데요. 제주도는 상당 부분 물에 잠겨 약 30만 명이 내륙으로 이주해야 한다고 해요. 연안 지역도 태풍이나 강풍이 덮칠 때 해일이나 월파 피해가 나타날 확률이 높아진다고. 기온도 무려 7도나 상승하게 돼 극한 기후 현상이 잦아진다고 하는데요. 2100년에는 낮 기온이 33도를 넘는 폭염 일이 지금보다 4배나 증가하고, 극한 강수 일도 30%나 늘어난다고.



저탄소 시나리오에도 해수면 상승 불가피


서울경제


  저탄소 시나리오에도 해수면 상승은 불가피했는데요. 저탄소 시나리오는 재생에너지 기술 발전으로 화석연료 이용률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적인 경제성장이 이뤄질 경우를 말해요. 연구 결과를 보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든 저탄소 시나리오에도 국내 해수면 높이는 2050년 20cm, 2100년 47cm 상승한다고 해요. 이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물론 인구 등 경제구조 변수까지 고려한 시나리오라고.

 

2년 전 분석보다 더 악화된 수치




  이번 전망치는 2년 전 분석보다 악화된 수치라고 하는데요. 2021년 국내 해수면 상승 폭을 분석했을 땐 2100년 최대 73cm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불과 2년 새 해수면 상승 폭 전망치가 9cm나 오른 셈. 실제 이번 분석은 기후변화로 점차 빨라지고 있는 해수면 상승 속도를 보여준다는 게 해양조사원의 설명.



  지구 온난화는 이렇게 현실이 돼 하나씩 그 실체를 드러내고 있는데요. 탄소 배출을 지금보다 줄이지 않으면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여름도 늘어날 것이고, 폭염도 강해지고 극한 강수도 더 잦아질 것이라고 해요. 화석연료를 크게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를 확대한다면 우리나라 기온은 7℃ 상승에서 2.6℃  상승에 그치고 폭염 일은 2배, 극한 강수 일도 9% 증가하는 데 그친다고. 전문가들은 예고된 최악의 기후 위기와 기후 재앙을 기후 적응 수준으로 완화하는 길은 충분한 탄소 감축뿐이라고 지적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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